"동료에게 폭행당한 동생, 모텔방서 홀로 죽어갔다"
임지혜 기자 =아르바이트를 함께하던 동료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모텔로 옮겨져 방치돼 숨진 20대 남성의 유족이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하게 해달라며 청와대 청원 글을 올렸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지난 4일 '제 동생이 폭행당한 뒤 모텔 방에 유기돼 사망했습니다. 생전 동생의 지인이었던 가해자 5명이 심판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숨진 A의 형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동생은 건강하고 지병도 없던 23살 건강한 청년이었다. (폭행을 당하고)병원에 가서 치료만 받았더라도 충분히 살 수 있었...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