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상 최다치…도쿄 경보 최고 수준 격상
유수환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이틀째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최다치를 경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HK는 “이날 전국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과 공항 검역소에서 새롭게 발표된 확진자는 총 2377명(오후 9시 기준)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의 일간 신규 확진자는 전날(2201명)에 이어 이틀째 최다치를 경신했다. 일본의 전체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은 수도 도쿄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 지역에선 이날 534명...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