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도형의 테라폼랩스 결국 파산 절차…美법원, 승인
미국 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파산을 승인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국 델라웨어주의 파산법원 판사 브렌던 섀넌이 이날 테라폼랩스의 파산 계획을 승인하면서 “투자자들의 추가 소송에 대응할 수 있는 환영할 만한 대안”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테라폼랩스 측은 파산 청산의 일부로 가상화폐 구매자들과 다른 투자자들에게 최소 1억8,450만달러에서 최대 4억4,220만달러(약 2,455억∼5,886억원) 사이의 금액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테라폼랩스는 지난 6월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