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고위 당국자 “중국 여행 경고하지 않은 것은 실수”
엄지영 기자 =스위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담당하는 고위 당국자가 발원지인 중국을 여행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지 않은 것은 실수였다고 밝혔다.30일(현지시간) 현지 공영 SRF에 따르면 스위스에서 ‘Mr. 코로나19’로 불리는 다니엘 코흐 연방 공중보건청 전염병 담당 국장은 스위스와 다른 나라들이 중국 여행을 경고했어야 했다고 언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전날 이탈리아 방송인 RSI와의 인터뷰에서 이 점에 있어 좀 더 일찍 행동하지 않은 것은 실수였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탈리아 국경을 즉시 봉쇄하지 않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