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환자 폭증 日…확진자 집계·백신 무료 중단 검토
일본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매일 파악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일 아사히신문은 전날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이 국회에 출석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전수 파악의 목적을 유지하면서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도록 전문가 의견을 들어 빨리 결론을 내겠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그 대안으로 일부 의료기관에만 환자를 보고하도록 하거나 중증화 위험이 있는 환자 등만 보고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생노동성은 이달 내 구체적 방향을...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