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CPI 앞두고 짙어진 침체 신호…다우 0.62%↓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기침체 가능성과 기업들의 실적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51포인트(0.62%) 하락한 3만981.3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63포인트(0.92%) 밀린 3818.8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7.87포인트(0.95%) 내린 1만1264.73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13일 발표할 6월 CPI를 대기하며 이번주 본격화하는 기업 실적에 촉각을 곤두...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