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자이언트스텝에도 파월 효과에 급등…나스닥 4%↑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4.46포인트(1.37%) 오른 3만2196.0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0.27포인트(2.61%) 뛴 4023.3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9.85포인트(4.06%) 상승한 1만2032.4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자자들은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발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주요 기...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