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새치기’ 논란에 홍역 앓는 지구촌
조현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일부 국가에서 ‘새치기 접종’ 논란이 불거졌다. 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외신보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레바논의 국가 코로나19 백신 위원회의 압둘 라흐만 알-비즈니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다수의 의원이 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는 ‘새치기 접종’을 토로했다. 그는 “모든 시민은 접종센터에서 줄을 서야한다. 누구도 예외는 없다. 일부 시민의 편파적인 행동은 참을 수 없다”며 편파 백...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