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보다 매력, 경쟁보다 취향… ‘더 팬’ 경연 아닌 축제될까
실력이나 경쟁보다 매력과 취향에 집중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첫 방송을 앞둔 SBS ‘더 팬’의 이야기다. ‘더 팬’은 유명인의 추천을 통해 소개된 뮤지션이 팬을 모아 겨루는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이다. 제작진은 “경연의 방식으로 새로운 뮤지션의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누군가의 취향이 담겨 있는 새로운 플레이 리스트를 엿볼 수 있는 장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더 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박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