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해선이 사람답게, 재밌게 사는 법
‘배우 아닌 인간 배해선으로 살아남기.’ 배해선은 최근 자신의 행보를 이렇게 표현했다. 올해에만 여섯 작품에 참여했고, 얼마 전 출연한 티빙 ‘해피니스’, 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이상청), JTBC ‘구경이’는 세 작품의 결도, 공개된 플랫폼도 모두 다르다. 최근 만난 배해선에게 다작이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내년이 대운이라는데 운을 당겨썼나 보다”며 씩 웃었다. 각 작품에서 그가 보여준 얼굴은 다채롭다. ‘해피니스’에서는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속물 동...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