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편성·숏 폼 등장…드라마 판은 변화 중
김예슬 기자 = 드라마 판이 달라지고 있다. 드라마 시청 환경 변화에 따라 방송가 역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6부작과 주 2회 편성, 60분 방송으로 고정됐던 드라마 공식은 옛말이 됐다. 시청자들은 이제 본방송에 구애받지 않는다. OTT 등 드라마를 즐길 플랫폼이 다양화되며 원하는 시간대에 콘텐츠를 골라 본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4월 발표한 2020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에 따르면, OTT서비스 이용률은 2017년 36.1%에서 2020년 66.3%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드라마 성공을 가늠하던 시청률의 파이도 줄었다. 시...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