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조제’는 모험이고 도전… 많이 덜어내는 작업이었어요”
이준범 기자 = 자신만의 세계를 짓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조제(한지민)는 감정을 표정이나 목소리로 잘 드러내지 않는다. 나지막한 목소리에 담긴 말과 행동으로 그의 기분과 마음을 유추할 뿐이다. 자신의 세계에서 영석(남주혁)을 통해 조금씩 밖으로 나아가는 조제를 연기한 배우 한지민은 낯설고 불안한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다. 배우 한지민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제’는 배우로서 성장통을 줬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의 촬영을 마친 후 여...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