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여는 대화, 사토 마사루의 날카로운 통찰로 탄생
역사학자 아널드 J. 토인비와 일본 창가학회 이케다 다이사쿠 명예회장과의 대담집 ‘21세기를 여는 대화’의 해설서 ‘21세기를 여는 대화를 읽고 해석하다’ 한국어판이 발행됐다. 저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논객 중 한사람인 사토 마사루(佐藤優)다. ‘21세기를 여는 대화’는 28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돼 널리 읽히는 책이다. 토인비와 이케다가 1972~73년 2년간 총 40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대화를 엮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그야말로 인류사를 넘나드는 방대한 철학과 지식의 향연이었다. 사토 마사루가 40년도 더 된 대담에 대해 ... [전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