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의 스몰토크] 미혼여성, 맞춤법 틀리는'남친' 싫어하는 진짜 이유
1. 9일 한글날을 앞두고 재밌는 설문조사가 눈길을 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4일 미혼남녀 303명을 대상으로 ‘내가 선택한 연인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 때’를 조사한 결과 여성의 40%가 ‘맞춤법을 몰라 보내는 문자마다 틀릴 때’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어 ‘뭐 하나 사주고 엄청 생색낼 때’(31%), ‘다투거나 이별한 다음 아무렇지 않게 문자 보낼 때’(17%), ‘엄마 말에 무조건 따르는 마마보이일 때’(10%) 등이었다. 2.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600여개의 댓글도 재밌다. ‘맞춤법 모르면... 무식해 보임. 외제차 아무리 자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