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무대응에 일괄 사직처리 시작
정부가 제시한 사직 시한이 지났지만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대부분은 복귀도, 사직도 하지 않는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수련병원들은 이들의 사직 처리 여부와 시점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수련병원들은 17일까지 하반기 추가 모집 인원을 확정해야 하지만 전공의들이 얼마나 지원할지 불확실해 당분간 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사직 ‘데드라인’이었던 15일이 지나면서 수련병원들의 전공의 사직 처리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16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 레지던트(1만506명) 가...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