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총궐기 집회 내달 ‘10일→3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내달 3일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전체 회원 대상 단체행동 찬반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수련병원 전공의들에 이어 개원의들까지 집단행동에 나서면 의료공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전망이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2일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추진에 대응해 연 언론 브리핑에서 의사를 ‘매 맞는 아내’로, 환자를 ‘자식’으로, 정부를 ‘폭력적 남편’으로 묘사해 비판했다. 주 위원장은 “매 맞는 아내가 자식 때문...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