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지원 전공의 감소…“법적 부담 덜어줘야”
전공의들의 응급의학과 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법적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024년도 응급의학 전공의 지원율에 대한 입장문을 8일 내고 “응급의학과 지원율의 지속적 하락과 전공의 수련 포기 증가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과도한 법적 부담이 지속된다면 향후 지원율은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같은 날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24년도 상반기 전공의 1년차 전기 모집 지원 결과를 보면 응급의학과 지원...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