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더 치고 싶다” 최정, 돌아오는 박병호와 진검승부 예고
“박병호보다 1개 더 치고 싶다”SK 와이번스 최정이 다음 시즌 박병호와의 진검 승부를 예고했다. 최정은 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2017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 행사에서 최고 타자상을 받았다. 소감을 밝히는 도중 돌연 박병호의 이름이 나왔다.그는 “내년 목표는 박병호보다 홈런 1개를 더 치는 것이다. 사실 홈런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한 적이 없다. 그런데 기분 좋은 자극이 생겼다”며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정은 2016년 프로데뷔 첫 40홈런 고지를 밟았고 올 시즌엔 46홈런...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