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6강 사수, 정영삼 손끝에 달렸다
전자랜드는 당장 6강 사수가 다급해졌다. 강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침체된 분위기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여러모로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전자랜드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2대79로 패했다. 최근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하며 7위 LG가 뒤로 바짝 따라붙었다. 8위 SK도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로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득점원 부재가 뼈아프다. 주 득점원이던 제임스 켈리가 팀을 떠나면서 공격력이 약화됐다. 켈리는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비우기 전까지 전자랜드의 확실한 에이스였다. 평균 23...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