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26이닝’ 무자책 행진…5일 6.1이닝 6탈삼진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투수 이대은(26·지바롯데 마린스)이 선발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눈부신 피칭을 선보였다. 이대은은 5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 필드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 6.1이닝 5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대은은 5회를 제외한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키며 승부를 어렵게 펼쳐 나갔지만 고비마다 삼진을 잡아내는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선발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30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대은은 계투로 나선 경기까지 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