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축구팀, 중국 판다컵 모독에 우승컵 회수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에 발을 올리고 소변보는 시늉을 하며 대회를 모독해 우승컵을 회수당했다.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청두(成都)에서 개최된 올해 판다컵 우승 후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우승컵에 발을 올린 채 기념사진을 찍었다. 아울러 우승컵에 소변을 보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이에 주최 측은 한국 대표팀의 행위를 확인한 뒤 한국 축구협회와 대표 팀에 항의를 했고, 수여한 우승컵을 회수했다.한국 대표팀은 주최 측의 항의에 30일 새벽...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