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머니 업은 뉴캐슬, EPL ‘쩐의 전쟁’ 재시작
김찬홍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에 매각되면서 ‘부자 구단’ 반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뉴캐슬 인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뉴캐슬의 매각 금액은 3억500만파운드(약 4953억5000만원)이다. 사우디 자본의 뉴캐슬 인수 작업은 약 1년 6개월 동안 진행돼왔다. 마이크 애슐리 전 뉴캐슬 구단주와 PIF 컨소시엄 사이에 매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지난해 4월이지만, PIF가 사우디...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