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무딘 체인지업… 바빠진 외야 수비
류현진(LA 다저스)이 ‘땅볼 제조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평균자책점은 1.64까지 올랐다.전반적으로 예리하지 못했다. 볼카운트 싸움에서부터 밀렸다. 24명의 타자 가운데 12명의 타자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기록하지 못했다.무엇보다 변화구가 무딘 것이 치명적이었다.류현진은 올 시즌 땅볼과 뜬공 비율이 1.63에 달한다. 뜬공...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