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 출루'…텍사스 11-3으로 대승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 경기를 펼쳤다.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올렸다.첫 타석에서는 1회 상대 선발 데이비드 헤스를 공략해 잘 맞은 타구를 외야에 보냈으나 공이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3회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2사 1, 2루에서 헤스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를 펼치다 볼넷을 골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