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좀 더 시간을...", 빅리그 협상 30일까지 연장
김찬홍 기자 = FA 신분인 양현종(33)이 해외 구단 오퍼를 조금 더 들어볼 생각이다. 다수의 스포츠 전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진출 기한을 30일까지로 결정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 선수) 자격을 갖춘 양현종은 해외 진출을 선언하면서 빅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그림이 펼쳐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빅리그 구단들의 재정이 악화되면서 양현종의 빅리그 진출 가능성은 먹구름이 꼈다. 양현종과 비슷한 일본 선수들도 대다수 빅리그 진출에 실패했...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