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20언더파로 대회 최저타 기록 달성… LPGA 우승컵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미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언더파는 2015년 크리스티 커가 기록한 대회 최저타 우승 기록과 동률이다.총상금 180만 달러(20억 원) 규모인 이번 대회에서 이미림은 우승상금 27만 달러(약 3억 원)를 받았다. 이미림의 직전 우승은 2014년 10월 레인보우 클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