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북도의원, 농지법 위반 의혹
6.1지방선거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예정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대선에서 패한 민주당이 부동산 투기를 포함한 7대 범죄에 대해 예외 없이 후보 자격을 주지 않겠다고 한 원칙이 지켜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보 취재에 따르면 김희수 전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6)은 5년 전 농지 취득 후 지금까지 해당 농지를 방치해 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소재 농지 총 2255㎡ 규모의 전·답은 지난 2017년 2월 아내와 공동명의로 구입, 당시 매입...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