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도 이제 에너지 사업 ‘우분연료화’
그간 퇴비로 활용되던 축산분뇨가 한계에 다다랐다. 수요를 추월한 공급 때문에 경제성이 악화되고 대부분 퇴비 생산시설은 정부 보조금으로 버티는 실정이다. 퇴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역시 말썽거리였다. 이것이 축산분뇨를 퇴비만으로 활용하는 것 외에 다른 처리방법이 필요한 이유다. 때마침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최근 우분연료화 사업을 시작해 축분을 연료로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 또한 세정식 악취처리를 통해 암모니아수를 생성하고 여기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악취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