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법’과 ‘원칙’을 통한 새만금권역 상생 발전을 바라며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 전라북도에도 새로운 희망의 바람이 불고 도내 정치권에서는 여야 협치를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고무적인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새해 이틀이 지나 해돋이의 기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새벽 조간신문에 “새만금 신항, 자명한 군산 새만금 신항이다”라는 제목의 군산시의회 의장의 기고문이 실리고, 지난 11일 후속 기자회견을 통해 접한 막말에 가까운 성명서 내용은 희망찬 새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듯 가슴을 차갑고 막막하게 한다. 김제를 군산의 이웃사...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