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옛 그림, 실감영상으로 생생히 재현
전북 전주의 옛 그림과 부안유람도가 실감영상으로 선보인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전주도원도’와 ‘부안유람도와 변산기행’ 실감영상 두편을 박물관 2층 로비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실감영상은 가로 15m, 세로 4m의 대형 LED월로 설치, 국립전주박물관의 위상에 걸맞은 콘텐츠 두편을 8K의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했다. 전주도원도 영상은 18세기 전주를 오얏꽃과 복사꽃 가득한 풍경을 그린 ‘전주지도’(규장각 소장)를 모...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