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4대 궁궐 ‘전주한지로 새 옷’
김영재 기자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조선왕조 4대 궁궐과 종묘가 천년세월에도변하지 않는 전주 전통한지로 새 옷을 갈아입는다. 전주시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17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궁궐·종묘 전통한지 후원 및 무형문화재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전통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신협중앙회는 1억원 상당의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