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일염, 7월부터 풀린다
일부 언론의 ‘천일염 품귀’보도로 사재기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천일염 주산지인 전남 신안군이 소비자들에게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봄철 강우 일수 증가로 천일염 생산량이 평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6월부터 기상 여건이 양호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관내 6개 농협(비금‧도초‧남신안‧북신안‧임자‧압해)에서 7월부터 본격적인 천일염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농협이 저장 중인 2021, 2022년산 천일염이 2만 톤이 넘고, 올해 생산해 생산자가 보관 중인 천일염...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