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 50% 지원
전남 목포시가 유류비 인상으로 고통받는 어업인을 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휘발유, 경유 등 유류비 폭등에 따른 대응책으로 15억 2500만 원(도비 6억 1000만 원, 시비 9억 1500만 원)을 편성해 연초 대비 면세유 인상분의 50%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8월 출어를 앞두고 있는 근해 안강망 어선을 비롯해 목포시에 주소를 둔 어업인으로 목포시 관내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연근해어선, 양식장 관리선, 양식장‧수산종자 생산자 등 등록어선 1040척 중 면세지원 신청‧접수된 631척이다...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