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면 자부심, 천안의 하늘을 찔렀다
“K-푸드는 K-라면이다. 그 한가운데 신(辛)라면이 있다.” 25일 농심의 자부심이 천안의 하늘을 찌르며 솟아 올랐다. 천안 K-컬처박람회(22~26일) 컨퍼런스에서 ㈜농심 심규철 상무가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의 현재와 미래를 펼쳤다. 자신을 ‘면미남(麵味男)’이라고 소개한 그는 “저는 라면회사 직원이 아니라,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로 나가는 국가대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면의 본고장 중국에만 현지공장 4개를 갖고 있다. 심양·연변·청도·상해 등에서 한글이름 ‘라면(...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