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發 입국자도 7일부터 PCR 제출 의무
방역당국이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오는 7일부터 입국 전 PCR 검사와 탑승 전 Q-코드 입력 의무화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4일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서 시행했던 입국 검역조치 강화 방안 중 일부를 인접 지역인 홍콩, 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홍콩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12월의 홍콩발 입국자 수가 중국발 입국자 수를 추월한 점 등의 방역 상황을 반영했다. 이는 미국,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