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후유증 모니터링, 만족도 ‘99점’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이 작년 7월부터 진행한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 결과, 환자 만족도 99점을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우울 위험군은 5.7배, 자살 생각률은 2배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체증상뿐만 아니라 악화된 정신건강으로 인해 일상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권역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가 다...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