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우려하는 의료계…“처벌 아닌 예방 초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이 넘었다. 보건의료 현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잘 안착하기 위해 구성원의 인식 전환과 그에 따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쿠키뉴스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2 미래행복포럼’에서 주제발표로 참여한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의료계에서도 처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실제로는 처벌보다 예방에 방점을 둔 법”이라며 “처벌을 면하...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