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재택방치’ 불안, 해소책 없을까
정부가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역량을 ‘집중관리군’에 투입하는 전략을 취했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5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지만, 이외 코로나19 환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재택치료를 해야 한다. 그런데 방역당국의 새 재택치료 체계에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일반 재택치료자들의 경우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어느 누구에게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사실상 집에 갇혀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화상담 연결은 잘 되지 않고, 건강자가진...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