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직원 223명에 재택근무용 노트북 지급…2억6500만원 지출
유수인 기자 = 건강보험공단 정보화본부가 직원 223명 전원에게 재택근무용 노트북과 무선모뎀을 지급하느라 2억 6500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관련 지출 내역에는, 정보화본부가 재택근무용 사무기기(노트북+LTE 모뎀)를 3월에 70대, 9월에 153대를 각각 구매하며 총 2억6500만원을 지출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인사혁신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에서 소속 공무원 중 개인 PC가 없...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