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헌혈 덕분에 바이러스 감염 진단한 사례, 5년간 4만건
한성주 기자 = 혈액선별검사가 헌혈의 동기를 부여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헌혈 혈액선별검사는 채혈 후 혈액‧혈액제제의 적격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다. 헌혈자의 질병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검사는 아니지만, 감염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어 일부 헌혈자 사이에서 건강진단 목적으로 활용된다. 지난 5년간 헌혈 혈액선별검사 과정에서 ▲B형간염 ▲C형간염 ▲후천성면역결핍증 ▲사람T세포림프친화바이러스(HTLV) ▲매독 등이 검출된 사례가 약 4만건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