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혼술·알코올 의존 증가…'음주폐해예방 협의체' 나선다
유수인 기자 = 정부가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절주 문화 확산과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2018년)에 따라 ‘음주폐해예방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논의를 통해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정신의학, 보건, 법학계, 교육, 홍보, 미디어․방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로 구성됐으며, 내년 6월까지 운영된다. ‘2...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