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증상에 '오한, 미각·후각상실' 등 추가
조민규 기자 =코로나19 의심증상에 오한, 미각·후각상실 등이 추가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코로나19 대응지침 8판을 개정해 오한, 미각·후각 상실 등을 의심증상에 추가해 진단검사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 또 다른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국민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방역당국은 조기에 지역사회 유행을 발견하고 차단하기 위해 촘촘한 방역 감시망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