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와 함께 찾아온 비염·인후염, ‘이렇게’ 예방해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시기다. 특히 가을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해져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지가 쉽게 자극을 받고 호흡기 점막이 평소보다 약해지기 때문에 각종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서원나 인천힘찬종합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마스크 착용도 줄면서 알레르기 비염, 천식, 인후염 등 호흡기 질환 환자 수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해제됐지만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 저하자, 만성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