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 처방 받으면 3만원 돌려준다?…‘환자 유인행위’ 논란
한국릴리가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를 처방받아 복용할 경우 환자에게 통장으로 일부 금액을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지난 2월 3일부터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가 병원에서 시알리스 약을 처방받을 경우 일정 금액을 환자에게 환급해주는 남성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남성건강 지원 프로그램의 환급 금액 산정은 시알리스 한달치를 처방시에 3만원, 15일 처방시 14정을 기준으로 1만5000원이다. 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