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태풍 '카눈' 대비 지역구조본부 가동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태풍은 강풍반경이 350km에 이르고 이동경로가 한반도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경비, 안전 등 각 기능별 직원들을 소집해 지역구조본부 태풍 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태풍 진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통영해경은 연안해역에서 조업 중인 선박 대상 안전항해 및 조기입항 권고 방송을 실시하고 방파제⋅갯바위 등 위험구역 및 ... [김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