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 수난시대…일본차에겐 기회?
국내 수입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가 수난을 겪고 있다. 이 틈을 타 일본 자동차 브랜들이 하이브리드 신 모델을 내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5월 독일차 4개 브랜드는 총 7만4123대를 판매, 점유율 63.5%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보다 판매량은 33.18%, 점유율은 4.5%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일본차 브랜드의 지난 1~5월 판매량은 1만7913대로 지난해 같은기간(1만6245대)보다 소폭 늘었지만 점유율은 1.9%포인트 감소한 15.3%를 기록했다.지난달 수입차시...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