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몸캠피싱' 주의보 발령
한상욱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규문)은 최근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상호 간 접촉 없이 벌어지는 비대면 사이버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SNS, 메신저, 채팅 앱 등을 통한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31일 밝혔다. 몸캠피싱이란, 스마트폰 채팅 앱 등 온라인 공간에서 음란화상채팅을 하자고 접근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연락처를 탈취한 다음, 상대방의 몸을 영상으로 촬영한 후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