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TK지역 24석 쓸어담아…무소속 홍준표에 수성을 내줘(종합)
최재용 기자 = 이변은 없었다. '종로대첩'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4.15총선 공식 선거 기간 막판 포항을 찾아 세몰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보수텃밭 TK(대구·경북)지역에서는 ‘미래통합당=당선’이라는 공식은 깨지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 30분 현재 TK지역구 25석 중 수성을을 제외한 24석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성을은 개표율 90.87%가 진행된 가운데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3만6798표(38.94%)를 받아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