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감…전북은 '마음 거리' 좁혔다
홍재희 기자 = 신종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상생의 미덕이 빛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확산과 달리 ‘마음은 더 가깝게 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1월말부터 이웃을 돕고자 하는 손길이 점차 늘어 성금과 물품 등 2억 원 상당이 모금됐다. 기부된 물품의 종류는 마스크 2만개, 손 소독제 1만1천개, 초코파이, 고구마말랭이, 흑삼즙, 쌍화탕 등 식품으로 약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