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논란 변호사 여전히 인권활동...전북도 VS 전주시 상반된 반응
인권 논란이 된 변호사의 인권 관련 활동을 허용하는 문제를 놓고 전북도와 전주시의 입장이 크게 맞섰다. 최근 성매매 피해를 본 10대 청소년 사건에 대한 가해자 변론을 맡은 것과 관련해변호사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홍모 변호사를 전주시는 ‘인권위원회 위원 해촉’이라는 강경 조치를 취했다. 반면, 전북도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인권 업무를 지속적으로 맡기고 있다. 이를 두고 지역 인권단체는 전북도가 인권에 대한 인식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소홀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홍 변호사는 전주시 인권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