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개발사업 공직자 투기의혹 관련 특별 전수조사' 실시…10년간 개발사업 대상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최근 LH 공사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개발사업 공직자 투기의혹 관련 특별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0년간 이뤄졌던 택지개발, 산단조성, 관광, 공원개발 사업 등 4개 분야 27개 개발사업에 대해 창원시 7급 이상 전 직원과 전‧현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5급 이상 공직자와 전·현직 업무 담당자는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강종효]